삼양식품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929억원, 영업이익 146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것이다. 지난해 실적은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법인과
우리나라는 지난해 99억7000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다. 다만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022년 477억8000만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하반기 들어 수출이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수출은 6326억9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4% 감소해 2020년 이후
효성첨단소재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5월 ‘긍정적’ 등급 전망을 달면서 신용도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차입 부담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다시 ‘안정적’ 전망으로 복귀했다. 신용평가업계에선 실적 개선과 차입금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전날 효성첨단소재의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인도네시아 Oki Pulp & Paper Mills(OKI)의 8500만달러(약 1122억원) 규모 김치본드(국내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채권) 발행 주관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 제지업 시장점유율 1위인 인도네시아 ‘아시아 펄프&페이퍼 그룹(Asia Pulp &Paper Group)’의 계열사다. APP그룹은 세계 최대규모 종합제지 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시세 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최근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 주가가 또 한 번 악재에 휘청이며 200만에 달하는 카카오 소액주주들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임종룡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고,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인해 #한화솔루션의 재고자산이 반년 새 1800억원 이상 불어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자급률이 상승하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해 재고자산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3조2446억원으로 지난해 말(3조601억원) 대비 약 6%(1845
패션업계가 올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후 해외여행 등 큰 지출을 동반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다. 팬데믹 기간 국내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역대급 초호황을 누린 데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작용, 예년만 못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패션업체들은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론칭, 해외 시장 공략 등 저마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틱톡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중소기업 브랜
급격한 금리 상승에 이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국내외 M&A(인수·합병) 시장이 위축되면서 금융위원회가 M&A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구조적인 문제점 해소에 나섰다.공개매수자의 자금확보 부담을 완화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M&A를 통한 기업의 구조조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재편 수요에 대응한 전략적 M&A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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